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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공모주&주식

공모주<선바이오>-기관수요예측 경쟁률 결과, 처참, 청약일정 정리

by H31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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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청약이 오늘부로 마감되었습니다. 오랜만의 바이오 공모주의 활력이 느껴지는데요 선바이오 수요예측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기관수요예측 경쟁률은 31.9대1 로 처참한 결과입니다. 공모가는 20% 내린 1만1000원이며 국내외 170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 150곳(88.24%)이 희망공모가(14,000원~16,000원)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의무 보유확약건수(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는 31곳에 불과하였습니다.

 

출처 : 전자공시시스템

 

수요예측의 실패로 선바이오는 공모가를 희망가격 하단보나 20% 내린 11,000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공모금액은 86억~99원에서 67억7600만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총 61만 6000주 중에 일반청약은 15만 4000주 이며 청약일정은 2022.09.22.~23. 에 하나증권에서 이루어 집니다.

출처 : 전자공시시스템

 

1. 수요예측 경쟁률 31.9대1
2. 청약일정 : 2022.09.22.(목)~2022.09.23.(금)
3. 환불일 : 2022.09.27.(화)
4. 상장일 : 2022.10.05.(수)
5. 주관사 : 하나증권
6. 공모가 : 11,000원(밴드 하단)
7. 최소수량 : 10주
8. 최소증거금 : 55,000원

 

선바이오

1997년 설립된 선바이오는 페길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페길레이션 기술은 폴리에틸렌글라이콜 고분자(PEG) 유도체 소재를 목표 물질의 표면에 화학적 공유결합으로 부착시켜 목표 물질의 효과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약물의 약효 기간을 늘리거나 기존 제품 대비 독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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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ylation기술 개발·응용 기업

PEGylation 기술은 약리활성물질 또는 단백질 등의 표면에 PEG(폴리에틸렌글리콜) 유도체라는 생체고분자 소재를 부착(화학적 공유결합)시키는 기술이다. 이러한 PEGylation 과정은 약리활성물질의 분자량을 높여 체내 잔존시간을 증가시키고, 약리활성물질의 수용성 향상으로 용해도를 증가시키며, 약리활성물질을 감싸주는 마스킹 효과로 항원성을 낮추어 면역반응과 같은 부작용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선바이오 매출은 2022년 상반기 기준 로열티 30%, PEG유도체 제품 70%로 구분된다. 특히 PEG유도체 제품 매출의 상당부분은 인도 Intas Pharmaceuticals Ltd. 사의 Pegfilgrastim 바이오시밀러 판매와 연계되어 발생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Intas사 Pegfilgrastim 바이오시밀러의 PEG 유도체 원료인 P1PAL-20소재의 경우 대량 생산을 위해 회사 건물 1층의 미국 GMP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40~80 kg의 P1PAL-20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출처 : 선바이오 IR Book


회사 측은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금액의 상당 부분(약 60억원)을 시설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신공장의 연간 최대생산 CAPA는 3465kg일 것으로 예상되고 공장 완공은 2023년 8월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생산 시설을 인천 공장으로 이전해 연간 PEG유도체 생산 능력을 최대 200kg 수준에서 최대 5000kg까지 한다는 계획입니다.

 

결론

 

출처 : 네이버 금융

 

선바이오 수요예측 경쟁률도 낮을뿐만 아니라 의무보유확약비율(18.24%)도 낮습니다. 또한 코넥스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으로 청약하실분들은 유념하여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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