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베풀장어 대구본점>-베풀장어, 대구본점, 약령시, 장어구이

맛집<베풀장어 대구본점>-베풀장어, 대구본점, 약령시, 장어구이

 

 

• 주소 : 대구 중구 약령길 57 1층
• 전화번호 : 0507-1308-9744
• 영업시간 : 11:00~22:00(일요일 정기휴무)
• 메인메뉴 : 장어구이, 불양념구이, 간장양념구이, 고추장앙념구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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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베풀장어라고 가성비 좋은 장어집이 있습니다. 대구에 대명점도 가보았고 본점을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 가게되었습니다.

 

위치가 원래는 종로쪽에 있었는걸로 알고있는데 

 

약령시쪽으로 옮겼더라구요.

 

 

예전에 티비를 보다가 서민갑부에 장어 사장님인데 열정이 넘치고 장어에 진심이 느껴져서 그집엔 꼭 가봐야지 생각했었습니다. 

 

 

찾아보니 서민갑부 사장님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민물장어로 유명하시고 배관 용접공으로 일하다 우연히 장어 양식을 하는 것을 보고 장어 양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경북 지역에 장어 양식장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직장을 그만두고 장어 양식장을 차리게되었습니다. 장어양식을 많이 공부하면서 힘들게 일궈내신 것 같았습니다.

 

 

출처 : 서민갑부

 

장어구이가 비싸다 보니 자주 먹지 못했는데 가격적인 부분이 큰 장점이여서 또 찾아가보았습니다.

 

 

 

장어구이 1kg 이 59,000원이고 500그람 추가 시 30,000원 입니다. 

저희는 대명점에서 2명이서 장어구이 1kg에 500g 추가해서 먹었는데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일단 일키로만 시켜보았습니다.

 

 

 

 

 

저희는 창가쪽 자리를 앉았는데 이렇게 옆에 초벌해주는 공간이 따로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갔던 날은 여기서 초벌은 해주지 않고 안쪽 공간에서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앉아있으니 밑반찬들이 나오고 저희는 대명점과 같이 직접 구워먹는 집인줄 알았는데 불판도 없고 

구워져서 나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미리 리뷰를 보지 않고 갔던 터라 그래도 장어는 맛있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김치묵밥이 맛있었습니다. 간도 잘 맞고 반찬그릇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큰 나무 판자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안에 마늘, 고추, 김치, 땅콩을 넣었습니다.

 

 

 

저희는 구워먹으러 갔었는데 이미 다 구워져서 나와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먹어보았습니다!

맨위에 꼬리가 얹혀져있고 돌판에 나오다 보니 더 굽거나 할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먹다보니 살짝 질긴? 더 익혔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안되서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수통에 주는게 깔금하고 좋습니다. 

왜냐면 집에 물통도 관리를 잘 하지 못하고 세척을 못하는데 하물며 식당 물통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장어구이 먹으러가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약간 직접 구워먹는게 아니라 구워서 돌판에 나오다 보니 약간 점심 특선같은 기분도 들고 

 

뭔가 구워먹는 맛은 나지 않았는데 옷에 냄새도 많이 안베이고 간편하고 좋습니다. 

 

그렇지만 직접 굽지 않다 보니 점심특선이라는 느낌이 조금 들었고 

 

그건 미리 저희가 알아보지 않고 그냥 가서 인지하지 못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무리로 장어탕 8,000원을 시켜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장어탕 팔천원은 가성비 좋고 국물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약간은? 호불호 갈릴수가 있고 요즘 트렌드를 따라서 뭔가 가게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간편한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드리고 

직접 구워먹고 앉아서 얘기하고 소주를 먹으려면 살짝 아쉬울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장어는 맛있고 내손으로 안굽고 에너지를 아꼈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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