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샤페론>-청약일정, 기업정보

면연학 기반의 혁신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이 9월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2년만에 상장 재도전이며, 바이오업계의 오랜만에 신규상장기업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번째 도전만에 2022년 5월 상장예심을 통과하였으며 샤페론은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서 두 전문평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샤페론 측에서는 샤페론에는 현재 임직원 37명 중 4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그는 “인력 면에서도 다양한 전문성이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1~3상 통과 기술도 갖고 있고 다른 바이오업체와 비교해 내실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된 샤페론은 면역 시스템에 의해 발생한 염증 질환을 타깃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염증이 개시되는 단계에서부터 증폭 단계까지 광범위하게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샤폐론의 성승용 창업주는 세계 최초로 염증개시 이론에 기반한 면역생물학계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샤페론  청약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샤페론 청약일정 2022.09.26.(월)~2022.09.27.(화)이며 공모가는 8,200원~10,2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바이오 현황 및 전망

세계 최초로 개발한 GPCR19-P2X7-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 및 기존 항체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나노바디 항체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신약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 유럽 식품의약품안전처 (EMA) 허가 아래 루마니아의 5개 센터에서 COVID-19 폐렴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치료제로의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으로부터 바이오벤처사로서는 큰 규모인 91억원의 임상 개발비를 지원받아 다국적 2b/3상 임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염증반응은 바이러스,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 병인성 물질 (PAMP, pathogen-associated molecular pattern) 또는 요산, 콜레스테롤,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내인성 손상 물질 (DAMP, danger-associated molecular pattern)에 의해 시작되는데 이러한 염증 물질들이 세포내 염증복합체를 활성화 시키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생성되고 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방출되면서 급성/만성 염증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110조에 달하는 항염증 치료 시장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성, 환자 접근성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1950년에 출시된 스테로이드, 1960년대 출시된 NSAIDs, 2000년 초반 휴미라는 포함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처방되고 있으나 여전히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의 높은 미충족 수요가 존재합니다

분자생물학과 면역학의 발전에 힘입어 염증성 질환의 병리학적 기전에서 염증복합체의 역할과 기능이 알려져 왔으며 Nature, Cell, Science 와 같은 세계 유수의 저널을 통해서 중요성이 입증되었습니다.

공모자금의 사용목적

코스닥시장 상장공모를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21,904백만원(희망공모가액 하단 8,200원 기준)을 임상시험비 및 연구개발비,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공모자금 유입 후 실제 투자집행 시기까지의 자금보유 기간에는 국내 제1금융권 및 증권사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기관의 상품에 예치할 계획이며, 자금의 사용시기가 도래하여 단기간 내에 자금의 사용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당사의 단기금융상품 계좌 등에 일시 예치하여 운용할 예정입니다. 

출처 : 전자공시시스템

독자적으로 개발한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활용하여 아토피치료제(제품명: NuGel), COVID19 치료제(제품명: 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제품명: NuCerin)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임상시험을 위해 총 12,402백만원의 공모자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