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기관 수요예측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2차전기 관련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최종적으로 2000: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주관사는 KB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이며 청약예정일은 2022.07.18(월)~2022.07.19.(화)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알람을 맞춰놓고 청약 날짜에 맞춰서 청약하시길 바랍니다.
공모주 성일하이텍 회사 개요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튬 2차전지로 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 전문기업입니다. 리튬 2차전지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극재는 전지의 전압, 에너지밀도, 수명, 출력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재로 배터리 셀 가격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고가의 소재입니다. 양극재는 주로 코발트, 니켈, 망간 및 리튬 등의 물질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및 탄산리튬의 형태로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 및 전망
최전방 산업인 2차전지 시장은 가동률 70% 수준을 가정할 경우, 2020년 기준 502GWh 수준에서 연평균 24%씩 성장하여 2030년에는 3,052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중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은 유럽으로 2020년 기준 55GWh 수준에서 2030년에는 1,007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 또한 크게 성장할 시장으로 전망되는데, 2020년 35GWh 수준에서 2030년에는 300GWh 규모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한국 시장은 2020년 15GWh 수준에서 2030년 30GWh 규모로 성장폭이 크지 않으나, 국내 배터리 셀 제조3사는 유럽/미국/중국 등 해외에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있고, 그 규모는 2020년 115GWh 수준에서 2030년 921GWh 규모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제품 기능 및 용도
생산하는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탄산리튬 등은 2차전지 중 전구체 또는 양극재의 원료로 다양한 조성을 합성할 때 원재소로 사용됩니다. 2차전지에서 양극재는 배터리의 충/방전 시 양극재의 결정격자로부터 리튬이온을 방출 및 흡수하여 배터리 내에 전기에너지를 저장 및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극재 조성은 크게 LCO(리튬 코발트 산화물)과 NCM(리튬 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 등으로 나뉘고, NCM은 다양한 배터리 적용분야에 따라 NCM111, NCM523, NCM622, NCM811, NCM9½½ 등으로 구분되며, 성일하이텍에서 공급하는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을 배합비율에 따라 다양한 조성의 양극재를 제조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IT 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LCO 양극재가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전기차(EV)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고용량ㆍ고출력 구현이 가능한 하이니켈(High Ni) 양극재(니켈 비율 80% 이상)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황산니켈 제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생산하는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제품은 기존의 광산으로부터 추출된 제품과 비교하여 동등 또는 그 이상의 품질을 확보하였고, 소재를 추출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60~70%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전해채취의 방법으로도 니켈과 구리를 추출하여 전해니켈과 전해구리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은 음극재 또는 산업용으로는 합금재료 및 도금용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자금의 사용목적
금번 코스닥시장 상장공모를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 중 유입되는 순수입금 108,669백만원을 하이드로센터(습식제련공장) 3공장 건축 및 설비 확충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전기자동차의 시장이 커지면서, 2차전지(리튬이온2차전지) 시장은 25년까지 년 평균 26%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2차전지의 수요 증가에 따라 폐2차전지 발생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NE Research 2022년 Recycling/Reuse 시장전망(~2040)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발생량 전망은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로 전기차로는 각 414만대, 4,636만대에 해당되며, 국내의 경우폐배터리 예상 발생량은 중국, 유럽, 북미에 비해 그 양은 적으나, 2030년 8GWh, 2040년 72GWh로 전기차로 각 12만대 40년 100만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이드로센터(습식제련) 1공장, 2공장에서 코발트(Co)/니켈(Ni) 기준 4,400톤/년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모자금 유입으로 하이드로센터 3공장 투자를 진행함으로 추가적으로 코발트/니켈 기준 10,000톤/년의 신규공장을 준공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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