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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맛집<대패한상>-대패한상, 이베리코 꽃삼겹, 이베리코 막창, 대신동

by H31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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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패한상>-대패한상, 이베리코 꽃삼겹, 이베리코 막창, 대신동

 

 

 

 

 

  • 주소 : 대구 중구 대신동 325-2
  • 전화번호 : 0504-2015-3867
  • 영업시간 : 15:00~23:00(22:30 라스트오더)
  • 메인메뉴 :  대패삼겹, 대패한상, 이베리코 꽃삼겹, 이베리코 눈꽃목살
  • 주차장 유무 : 있음(가게앞, 아파트 주차장)

 

 

 

동네에 대패한상이라는 고깃집 오픈행사 전단지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오픈기념행사로 기간별로 얼마정도 할인을 해주셨습니다.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양삼식당이라고 다른 고깃집이였는데 네이버 리뷰도 뭔가 아직 정리 안되고 카카오맵에는 가게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영하 10도의 날씨이지만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고기 가격이 싸서 그런지 상차림비가 2천원 있었습니다. 근데 메뉴판 보다 보니 이베리코 눈꽃삼겹살이 100g에 5,900원이였습니다. 보통 가게들 1인분이 150g이니 150g이라 생각하면  8,850원 정도네요 그래도 다른곳 보다는 저렴합니다.

 

성인2명이 가서 일단 대패한상을 주문했습니다. 대패한상은 대패600g 모둠버섯, 떡사리 19,800원이였습니다.

 

 

 

 

떡볶이 나오자마자 맛있어서 몇개 먹다가 찍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는 빨랐는데 수저가 세척안된게 있어서 일단 그럴수 있지 생각했는데 맥주를 시켰는데 맥주잔에도 고추가루가 있어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각종 밑반찬들입니다. 기본반찬이고 빨리 나와서 마음에 들었지만 위생은... 오픈기념이라했는데 보니 테이블도 좀 오래되보이고 이전 식당에서 사용하던게 아닐까 의심듭니다.

 

 

 

 

버너위에 돌판을 얹어주고 가셨습니다. 양파, 꽈리고추, 떡,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김치, 콩나물, 고사리 이렇게 구워먹을수 있었습니다.

 

 

 

 

대패가 완전 얇지도 않고 허접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예전에 엄청 싼가격에 대패삼겹살 주는 식당보단 질이 좋아보입니다.

 

 

 

 

문제의 불판... 이렇게 셋팅해주셨는데 가게에서 셋팅해주시니 별 생각없이 먹고있었는데 한참 먹던중...의문의? 남성분이 와서 불판을 옮길테니 기름 받치는 그릇을 옮겨달라고 하셨습니다. 이게 무슨상황이였냐면 버너위에 불판을 저렇게 가로로 나두게 되면 과대불판 사용으로 가스가 터질수 있고 안전에 문제가 됩니다..... 근데 한참 고기 먹던중에 저희 테이블 옮기고 다른테이블도 옮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의 과대불판...ㅋㅋㅋ 고기열심히 먹다가 기름흐르는 부분이 제 앞자리에 오니까 입맛이 없어졌습니다...차라리 버너도 90도로 회전시켜서 기름빠지는건 손님말고 다른 방향으로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괜히 오픈하고 얼마안되서 왔나 싶었습니다. 불판을 옮겨주시던 남성분은 불판 공사?를 아직 덜해서 뭐 그런말을 들은것 같았는데...아무그래도 과대불판은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그와중에 다른테이블에 알바생이 과대불판처럼 또 막아서서 또 사장님께 혼남...

 

 

 

 

원래 눈꽃삼겹 먹으려다 입맛도 그렇고 그러면 막창 먹어보자 해서 시켰는데...음 너무 냉동된채로 나왔습니다. 원래 이베리코 막창이 냉동되서 나오는건지 모르겠으나 일단 구어보았습니다. 구우니까 일반 막창처럼되고 뭐 냉동된 제품 사와서 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숟가락, 컵 위생,  과대불판 일 있다 보니.. 막창도 맛있는건가 의문들고 그래서 환타를 시켰습니다.

 

 

 

 

환타 시키면서 컵을 부탁드렸는데 물기가 있어서 진짜 절대 안빠졌습니다. 근데 손님도 많고 복잡하고 그래서 그냥 맥주먹던 컵에 마셨습니다. 

 

그리고 소고기된장찌개랑 밥2개랑 시켰는데 소고기 된장찌개라 해서 소고기가 든줄알았는데 없어서 물어보니..  소고기 육수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소고기 된장찌개라고 적어놓으면 다른분들도 헷갈리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정신없는 저녁 후기 였습니다. 

 

대패한상은 분명 여러 야채들도 구워먹고 고기도 맛있었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고 어수선해서 그런지 저희 테이블에게는 몇몇 이상한 일들이 있어서 먹고나서도 허전한 느낌이 였습니다.

 

다음에 다른 고깃집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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