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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러닝머신 남편 이어폰 낫싱 이어 오픈 화이트

by H31 2025. 2. 22.

러닝머신 남편 이어폰 낫싱 이어 오픈 화이트 

러닝머신을 뛸때나 자전거 등등 운동하는 사람들에겐 일반 에어팟 보단, 골전도 이어폰을 찾기 마련이죠. 열심히 검색하던 중 낫싱이라는 브랜드에서 이어 오픈이라는 이어폰을 사게되었습니다. 골전도는 길다랗게 하나로 이어져있는 반면 이어오픈은 귀에 거는 방식입니다.

 

생김새와 이어폰 케이스만 봐도 공대생이 꼭 사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입니다. 가격대는 20만원전후.

 

 

 

 

겉 상자는 예쁘다기 보단 그냥 기계적인 그림이네요.

 

간단한 스펙은 아래에 참고하세요.

크기 : 이어버드 51.3*41.4*14.3mm 8.1g

           케이스 125.9*44.0*19.0mm 63.8g

사운드 : 14.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진동판(티타늄 코팅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튜닝(Nothing 커스텀)

배터리 : USB-C 유선 충전 

             용량 : 이어버드 - 64mAh /  케이스 - 635mAh

             재생 : 이어버드 - 8시간 / 이어버드+케이스 - 30시간

             통화 : 이어버드 - 6시간 / 이어버드+케이스 - 24시간

연결 : 블루투스 5.3, Android 5.0이상, iOS 13이상, 코덱 AAE,SBC

 

 

 

신기하게 상자 옆쪽에 과자처럼 뜯게 되있었습니다.

 

 

케이스에도 낫싱이라고 영어로 적혀 져 있고 신기한 점이 이어폰이 왼쪽 오른쪽 빨간색 흰색 색깔이 달랐습니다. 중간에는  led 불빛도 들어옵니다.

 

 

본체와 케이블이 들어있었고, 왼쪽은 흰색, 오른쪽은 빨간색. 

좋았던 점은 왼쪽에 있는 이어폰은 왼쪽에 바로 꼽고 그런 직관적인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어폰 이에도 낫싱이라 적혀있네요. 케이스는 가로길이는 에어팟 2개 정도 길이고 일반적인 디자인은 아니고 뭔가 기계 덕후들이 쓸 디자인입니다. 처음엔 보청기 처럼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착용감도 좋고 귀뒤로 넘어가기 때문에 많이 티도 안납니다.

 

 

착용했을 때 큰 장점은 외부소음도 잘들리고 노랫소리도 잘 들리기때문에 밖에서 러닝을 할때 뒤에서 차가 빵빵거리 거나 외부소리를 못들어 위험할 요소를 줄여줍니다. 생각보다 음질도 좋고, 장시간 끼고 있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단점은 골전도 이어폰과 비슷하게 가까이 가면 무슨노래 듣는지 얼핏 들립니다. 체감상 골전도 보다는 심하진 않지만 노랫소리를 크게 하면 옆자리 앉은 사람이 무슨 노래듣는지 들리고, 독서실에서 쓰기에는 무리입니다.

 

 

색깔로 이렇게 좌우를 구분한것도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작은 에어팟이 좋은데, 운동을 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는 공대생 남편을 둔 분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가 그래도 20만원 전후로 싸진 않아서 꼭 미리 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귀에 거는 방식이 어색하지만 끼다 보면 편합니다.

그렇지만 옆사람에게 음악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좀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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